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운명의 막판 사흘…與 "대역전 가능" 野 "굳히기"

2021-04-03 0 Dailymotion

운명의 막판 사흘…與 "대역전 가능" 野 "굳히기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이제 4.7 재·보궐선거까지 여야가 표심을 공략할 수 있는 시간은 사흘뿐입니다.<br /><br />각종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이 서울, 부산 모두 우세한 것으로 조사되고 있는 가운데, 민주당은 대역전을, 국민의힘은 굳히기를 자신합니다.<br /><br />백길현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민주당은 남은 사흘 대역전이 가능하다고 내다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 후보들을 향한 공세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 지지층 결집을 위해 의원들이 각자의 지역구를 바닥까지 훑는다면 승산이 있다는 겁니다.<br /><br />민주당은 부동산 정책 등으로 실망한 기존 지지층에 다시 한번 기회를 달라며 읍소 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저의 사죄와 다짐으로 국민 여러분의 분노가 풀릴 수 없다는 것을<br />잘 압니다. 여러분의 화가 풀릴 때까지 저희는 반성하고…"<br /><br /> "우리 그동안 잘못한 것도 있고 부족한 것도 많았습니다. 그러나 성찰하고 반성하고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. 여러분!"<br /><br />민주당은 최근 내부 여론조사의 수치와 현장 분위기가 긍정적으로 달라지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지지층 결집을 위한 메시지를 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은 남은 막판 사흘을 '굳히기 구간'으로 봅니다.<br /><br />민주당이 지속적으로 의혹 공세를 펴지만 '정권심판론'에 묻히고 있다고 판단하고 '부자 몸조심' 모드에 돌입했습니다.<br /><br />의혹 제기에 과도한 반응을 삼가는 한편, 혹시나 있을 설화 차단을 위해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'말조심 경계령'도 내렸습니다.<br /><br />또 국민의힘이 수권정당이 될 수 있도록 변화하겠다는 다짐도 내보였습니다.<br /><br /> "국민의힘은 위대한 우리 국민의 저력, 그 국민의 힘을 모으는 큰 그릇이 되겠습니다. 개혁과 변화를 통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당으로 끊임없이 거듭나겠습니다."<br /><br /> "저와 안철수 후보는 새정치를 약속했습니다. 우리 둘이 함께 공동 경영하는 서울시는,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그런 서울시 함께 힘 합쳐서 반드시 만들어 내겠습니다."<br /><br />연합뉴스TV 백길현입니다. (white@yna.co.kr)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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