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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몇배 됐다더니 달라면 연락두절"…돈 잃는 주식리딩방

2021-04-03 7 Dailymotion

"몇배 됐다더니 달라면 연락두절"…돈 잃는 주식리딩방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주식리딩방이라고 해서 주식을 잘 모르는 사람들도 돈을 벌게 해준다는 업체들이 우후죽순처럼 등장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대부분 돈을 잃는 것은 물론, 실제 투자를 했는지도 의문인데요.<br /><br />혹시 솔깃하셨던 분들은 이 리포트 보시고 그 실체를 아셔야겠습니다.<br /><br />조성미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서울에 사는 A씨는 지인들과 메신저 단체 대화방에서 주식리딩방 광고를 접하고 반신반의하는 마음으로 투자에 참여했습니다.<br /><br />'리셋비용'이란 이름도 이상한 수수료를 합쳐 2,150만 원을 투자했는데, 사이트상에서 두 배 넘게 불었다는 숫자만 본 채, 돈은 만져보지도 못하고 지난달 말 모두 잃었습니다.<br /><br />분명히 매수 버튼을 눌렀는데 잘못된 버튼을 눌렀다며 돈이 몽땅 사라진 겁니다. 업체는 본인 실수라는 말만 반복합니다.<br /><br /> "300만 원을 했는데 천몇백만 원을 땄다, 어떤 사람은 코인으로 실패를 봤는데 이걸로 복구했다. (혹해서 투자를 했고) 500만 원 매수를 눌렀는데 4,700만 원이 다 날아갔어요. 자기들 책임이 없대, 우리 실수라는 거야."<br /><br />투자한 800만 원이 사이트상에선 5,000만 원으로 불어났던 B씨는 이 가운데 2,800만 원을 달라고 하자 '심사기간'이란 게 있다며 미루더니 두 주가 지나도 감감무소식입니다.<br /><br />고객센터에 항의하자 리딩방 측은 계정을 강제 해지하고 연락마저 끊었습니다.<br /><br /> "2,800만 원 출금을 신청하니 금융 심사가 있대서 2주 기다려야 한대요. 고객센터에 문의를 했어요, 돈 언제 나오냐고. 그랬더니 탈퇴 처리해버리는 거예요 저를."<br /><br />금융당국이 암행조사단을 꾸려 조사에 나섰지만, 대부분 채팅방 등에서 일어나는 일이라 적발이 어렵습니다.<br /><br />당국은 금융위원회 등록 금융사만 합법적 투자자문을 할 수 있다며 사기성 짙은 주식리딩방들의 고수익 유혹에 현혹되지 말 것을 거듭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조성미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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