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전국 곳곳 부활절 행사..."전체 좌석의 10%만 참석" / YTN

2021-04-04 13 Dailymotion

일요일인 오늘 부활절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종교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보다 더 엄격하게 거리 두기 지침을 지킨다는 계획이지만, 4차 대유행을 눈앞에 두고 있는 만큼 방역 당국의 긴장감은 적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. 홍민기 기자! <br /> <br />네, 지금 예배가 시작된 건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부활절 예배는 잠시 뒤인 오전 11시부터 시작할 예정인데요. <br /> <br />교회 앞은 부활절 예배에 참석하기 위한 신도들이 그야말로 장사진을 이루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제가 서 있는 이 대성전 뒤로도 줄이 수백 미터까지 이어질 정도인데요. <br /> <br />출입자를 확인하기 위해 입구를 한 곳으로 줄이고, 교회 관계자들이 거리 두기를 당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만2천 명까지 앉을 수 있는 예배당에, 오늘은 20% 이하인 2천 명만 입장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이곳뿐 아니라 전국 교회와 성당 등에서 종교 행사가 열리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현재 수도권과 일부 비수도권엔 거리 두기 2단계 지침이, 나머지 지역은 1.5단계가 적용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1.5단계에선 전체 좌석의 30%, 2단계에선 20% 이하에 해당하는 신도만 참석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종교시설 발 집단 감염이 잇따르는 만큼, 종교계는 스스로 더 엄격한 방역 수칙을 적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합동 예배를 치르는 교회는 전체 좌석의 10%만, 초청된 인사 위주로 참석하도록 한 겁니다. <br /> <br />부활절의 '꽃'으로 불리는 대규모 찬양대도 구성하지 않고, 빵과 포도주 등을 나눠 먹는 성찬식도 생략합니다. <br /> <br />참석 못 하는 신도들을 위해서는 교단 별로 미리 제작한 영상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중계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전국 다른 교회에도 이러한 수칙을 지켜 달라고 권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신규 확진자가 오늘도 5백 명을 넘는 등 '4차 대유행'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부활절 대책을 마련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는 지난달 29일부터 오늘까지, 교회와 성당 등 시내 종교시설 천 곳을 특별 점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부활절 행사로 신도가 많이 모일 것을 대비해 인원 제한은 제대로 지키는지, 성가대 운영 등 금지 사항을 준수하는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위반 사항이 적발되면 집합금지와 과태료 부과 등 엄격하게 대응하겠단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공식 예배를 치른 뒤 식사나 소모임을 하지 말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여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404095716080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