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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말인데 신규 확진자 543명…“4차 대유행 갈림길”

2021-04-04 17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코로나 19 확진자 수가 닷새 연속 5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.<br><br>날씨가 따뜻해지고 유동인구가 늘면서 4차 대유행 조짐마저 보이는데요.<br> <br>내일부터는 방역수칙을 어기면 과태료도 물어야 합니다.<br> <br>황규락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오늘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43명. <br><br>평일보다 주말 검사량이 적은데도 78일 만에 처음으로 닷새 연속 500명대를 유지하자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.<br> <br>[권덕철 / 보건복지부 장관] <br>"4차 유행이 시작될지 모르는 갈림길에 서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. 짧은 시간 내에 하루 천 명 이상으로 유행이 커질 수 있습니다." <br> <br>대전과 경기 등 교회 관련 집단 감염이 확산되고 부산에서도 유흥주점에서 233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<br> <br>정부는 현장 점검 강화 등 방역의 고삐를 죄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[정세균 / 국무총리] <br>"이번 주에도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다면, 좀 더 강도 높은 방역 대책을 검토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."<br><br>지난 달부터 시행한 방역수칙 계도 기간도 오늘 종료됩니다. <br><br>내일부터는 마스크 착용이나 출입 명부 관리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어기면 업주에게는 300만 원, 이용자에겐 10만 원의 과태료가 <br>부과됩니다. <br><br>일부 방역 수칙도 강화되면서 관행적으로 대표자만 작성하던 출입 명부도 이제 방문하는 모든 사람이 각각 작성해야 합니다.<br> <br>식당과 카페를 제외한 미술관과 도서관, 경마장 등에서는 음식을 먹으면 안 됩니다. <br> <br>다만 피씨방에선 자리 사이에 칸막이가 있으면 먹을 수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황규락입니다. <br> <br>rocku@donga.com <br>영상편집 : 김미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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