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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전투표 유·불리 해석 '난감'...종로 등 부동층 지역 투표율↑ / YTN

2021-04-04 6 Dailymotion

여야 모두 사전투표 독려…지지층 투표 참여 목적 <br />비교적 높은 사전투표율…유·불리 따지기 곤란<br /><br /> <br />이번 4·7 재·보궐선거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이틀간의 사전투표가 꽤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면서 마무리됐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부동층이 다수인 지역들이 상대적으로 더 높은 투표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나 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, 유·불리를 따지기 쉽지 않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우철희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앞서 한목소리로 사전투표를 독려했습니다. <br /> <br />재·보궐선거 당일이 평일인 점을 고려해 자신의 지지층이 적극적으로 투표에 나서주길 바라는 의도였습니다. <br /> <br />[이낙연 / 더불어민주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 (지난 2일) : 저희의 부족함을 꾸짖으시더라도 저희의 혁신 노력은 받아주시기를 다시 한 번 호소드립니다.] <br /> <br />[김종인 /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(지난 2일) :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. 분노하신다면 투표해주십시오. 대한민국을 걱정한다면 투표해주십시오.] <br /> <br />내년 대선을 앞둔 전초전의 성격을 띤 터라 더 큰 관심을 반영하듯 이번 재·보선 사전투표율도 비교적 높은 편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특히, 서울의 경우 속을 들여다보면 민주당과 국민의힘 가운데 어느 한쪽의 우세를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전통적으로 가장 혼전 지역의 하나인 종로의 경우 24.44%로 투표율이 가장 높았고, 상대적으로 부동층이 많은 지역 투표율이 뒤를 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, 민주당 우세가 강한 금천, 국민의힘 텃밭인 강남을 비롯해 특정 정당 지지세가 강한 곳은 투표율이 저조한 편에 속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그동안 사전투표율이 높을수록 좋은 결과로 이어졌던 만큼 전통적 지지층과 국민의힘 후보들의 연이은 의혹에 실망한 부동층 상당수가 사전투표에 참여했을 것으로 보는 반면, <br /> <br />[박영선 /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: 우리가 올바른 길로 나가기 위해서는 민주당 기호 1번을 찍어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결집력이 시작됐다….] <br /> <br />국민의힘은 문재인 정권 심판이라는 바람에 동참하는 유권자들이 투표장으로 향한 대신, 현 정권이나 여론조사 결과에 실망한 민주당 지지층의 투표 포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오세훈 /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: 전임 시장 시절에 해결하고 갔어야 할 문제들도 숙제처럼 남겨져 있고요. 제가 내세운 게 '첫날부터 능숙하게, 서울부터 공정·상생'입니다.] <br /> <br />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404220029554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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