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아시아계 증오범죄가 잇따르는 미국에서는 한인 교포들도 종종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.<br /> 한인 편의점이 습격당하는가 하면, 길을 걷던 한인 부부를 폭행한 10대가 4개월 만에 잡히기도 했습니다.<br /> 전민석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편의점에 들어와 과자 선반을 쓰러뜨린 청년이 쇠막대를 꺼내 휘두르기 시작합니다.<br /><br /> 놀란 손님들이 황급히 몸을 피하는 동안 청년은 가게의 기물을 닥치는 대로 때려 부쉈습니다. <br /><br /> 「이곳은 한인 부부가 운영하는 편의점으로, 난동범 하비에르 라쉬 우디-실라스는 부부를 중국인으로 착각하고 」"중국으로 돌아가라"며 욕설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 피해액은 우리 돈으로 최대 6,800만 원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 경찰은 우디-실라스를 강도와 협박 등 혐의로 체포하고 증오범죄 적용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워싱턴주 터코마에서 산책 중이던 한국계 부부가 10대들에게 폭행당한 사실도 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