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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의도 윤중로 벚꽃길 제한적 관람 시작...시간당 99명 / YTN

2021-04-05 8 Dailymotion

오늘부터 통행과 교통이 통제된 서울 여의도 윤중로의 제한적 관람이 시작됩니다. <br /> <br />추첨 된 신청자를 포함해 시간당 최대 99명만 벚꽃길을 거닐 수 있는데요. <br /> <br />제한적 관람이 시작된 첫날 모습 어떤지 취재 기자 연결하겠습니다. 엄윤주 기자! <br /> <br />아직 입장은 시작되지 않은 거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본격적인 관람이 오전 11시부터라 아직 관람객들의 입장이 시작되지는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대신 사상 처음으로 시도하는 제한적 관람의 첫날을 맞아 이미 곳곳에는 포토존과 각종 조형물들이 설치돼 있는데요. <br /> <br />아쉽지만 주말 사이 내린 봄비 때문에 벚꽃은 빠르게 저물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지난주 절정을 이뤘던 벚꽃잎들이 지금은 바닥에 떨어져 있어 그야말로 '꽃길'이 펼쳐졌는데요. <br /> <br />이로 인해 애초 11일까지 예정됐던 축제 날짜도 낙화가 빨리 이뤄지면서 오는 7일로 앞당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그래도 오늘부터 시작되는 제한적 관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은 뜨거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과 내일, 그리고 내일모레 관람을 위해 미리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았는데, 무려 3만 5천 명에 육박하는 시민들이 참여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서 총 1,080명을 선정했으니 무려 경쟁률이 32.4:1에 달했는데요. <br /> <br />하지만 아무래도 방역 당국이 지금을 4차 대유행의 갈림길에 섰다고 경고한 만큼 서울 영등포구는 진행에 있어 방역에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. <br /> <br />우선 입장객들은 입장 전 대기 공간에서 발열 체크와 본인 확인을 거쳐야 하고요. <br /> <br />150m 간격으로 질서 유지와 방역을 책임지는 요원들을 배치하고 의심증상자 격리 부스를 따로 마련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처럼 봄기운이 완연해지면서 사람 간 접촉과 이동이 많이 늘어나 방역 당국의 불안감도 다시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국민 스스로가 자발적 방역 수칙 준수와 함께 선제적 검사, 예방 접종에 나서 달라고 거듭 당부했는데요. <br /> <br />봄을 느끼러 나가고 싶으시겠지만 4·7 재보선 등 재유행 위험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는 만큼, 다시 한 번 지난 3차례 대유행의 교훈을 되새겨 주시길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서울 여의도 윤중로에서 YTN 엄윤주[eomyj1012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405094816139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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