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朴·吳, 마지막 토론…부동산·내곡동 의혹 난타전

2021-04-05 0 Dailymotion

朴·吳, 마지막 토론…부동산·내곡동 의혹 난타전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 박영선,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오늘 마지막 TV 토론회에서 격돌했습니다.<br />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장보경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박영선, 오세훈 두 후보 모두 본투표 직전 열린 마지막 TV 토론회에서 그야말로 난타전을 펼쳤습니다.<br /><br />박영선 후보는 오세훈 후보 처가의 내곡동 땅 의혹과 용산참사 발언 등 신상 논란을 집중 공격했고, 오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정조준하며 맞대응했습니다.<br /><br />박 후보는 "2002년 이명박 시장 후보 캠프의 대변인을 하지 않았느냐"며 내곡동 땅의 개발계획의 사전 인지 가능성을 거론하며 이명박 시장과 내통한 것 아니냐고 몰아세웠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맞선 오세훈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및 경제정책을 정조준하며 맞섰습니다.<br /><br />오 후보는 "경제 기초체력이 허물어진 상태"라면서 "풍요로운 일자리 기초를 놓고 공정 상생 기틀을 잡겠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.<br /><br />오 후보가 "공시가격이 박근혜 정부는 14%, 문재인 정부는 72% 올랐다"고 공격하자 박 후보는 "주관적 계산을 들고왔다"면서 10% 캡을 씌운다고 말씀드렸다"고 맞받았습니다.<br /><br />이어 박 후보가 "재건축, 재개발에 주민동의 절차를 거치는 정비지수제를 폐지하겠다고 하면, 용산참사 같은 일이 다시 일어날 수 있다"고 비판하자, 오 후보는 "전체 다 생략이 아니라 비율 완화"라고 반박했습니다.<br /><br />'내곡동 의혹'과 거짓말 논란을 둘러싼 질의응답 과정에서는 거친 말싸움이 빚어지기도 했는데요.<br /><br />박 후보가 "처남분은 왜 조용한가, 기자회견 하셔야 하는 것 아닌가"라고 하자, 오 후보는 "수사기관에서 대질신문 한 번이면 끝난다"고 잘라 말했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본투표를 직전에 두고 민주당과 국민의힘 간 기 싸움도 치열해지고 있죠?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민주당은 오늘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를 검찰에 추가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 김회재 법률위원장은 "오 후보가 내곡동 땅 측량 현장에 가지 않았다는 취지의 허위 주장을 이어가고 있다"며 "당선될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추가 고발장을 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은 또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를 둘러싼 의혹들도 사안이 중하다면서, 중앙당 차원에서 검찰에 수사 의뢰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.<br /><br />반면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각종 의혹 제기에 대해 '네거티브 공세'로 치부하면서 대응을 자제하고 있는 모습인데요.<br /><br />대신 선관위의 중립성을 지적하는 것으로 날을 세웠습니다.<br /><br />주호영 원내대표는 "국민 분노가 선관위로 향하고 있다"면서 "헌법상 공정선거를 관리해야 할 선관위가 여당 선대위로 전락했다"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은 선거관리의 문제를 제기하고 재발 방지를 요구하기 위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항의 방문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(jangbo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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