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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흥업소 영업제한 풀자 확산 비상…“500명 대 넘어설 것”

2021-04-05 4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주말이라 검사 수도 적었을텐데 코로나 19 확진자는 4~500명대에서 내려가지 않았습니다. <br> <br>특히 영업 시간 제한이 사라진 비 수도권 유흥업소에서 확진자가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. <br> <br>정은경 질병관리 청장은 이런 추세면 하루 평균 500명 대를 다시 넘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. <br> <br>이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점심 시간 식당을 찾은 직장인들이 QR코드를 찍고 들어갑니다. <br> <br>방역수칙이 강화되면서 오늘부터는 방문자 전원이 출입 명부를 작성해야합니다. <br><br>오늘 확진자는 엿새 만에 400명대로 내려왔지만, 휴일 영향으로 검사결과가 줄어든 결과여서 확산세가 진정됐다고 보기 어렵습니다. <br> <br>특히 비수도권 확진자의 비중은 40%에 육박할 만큼 급증했습니다.<br> <br>[정은경 / 질병관리청장] <br>"지난주에 평가된 감염재생산지수는 1.07로 1을 초과하였기 때문에 현재의 500명대보다는 더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" <br><br>부산은 유흥시설 60여곳에서 300명에 가까운 확진자가 쏟아졌습니다.<br> <br>유흥시설은 밀폐된 공간으로 전파 위험성이 높지만, 방역당국이 지난달 15일 밤 10시 영업시간 제한을 해제해 감염 확산을 자초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. <br> <br>[식당 자영업자] <br>"제한했다 풀어줬다 또다시 제한하고 이랬다 저랬다 하는거잖아요. 작년부터 지금까지 몇억을 갖다 쏟아부었는데…" <br> <br>방역당국은 "방역 수칙을 잘 준수한다는 원칙 하에 영업 제한을 해제한 것"이라며 유행 상황에 따라 영업 시간 제한을 복원하거나 집합금지까지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채널A뉴스 이현수입니다.<br> <br>soon@donga.com<br>영상취재 : 이승훈 정승호 <br>영상편집 : 김문영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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