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프로야구가 지난 주말 개막과 동시 명승부와 명장면을 쏟아냈는데요.<br /> 이래서 "야구" "야구" 했나 봅니다.<br /> 저와 함께 그 매력으로 들어가 보시죠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브레이브 걸스의 힘찬 시구로 시작된 2021프로야구 정규시즌.<br /><br /> 1호 홈런의 주인공은 메이저리그 불발 후 독을 품은 NC 나성범이었습니다.<br /><br /> 키움 이용규는 그림 같은 점프 캐치로 1호 호수비를 펼쳤는데, 이게 웬일.<br /><br />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우왕좌왕한 삼성 주자들 덕에 1호 더블아웃까지 덤으로 챙겼네요.<br /><br /> 당하고만 있을 삼성이 아니죠. 김상수 선수 총알 같은 타구를 잡아 더블아웃으로 되갚아 줬습니다.<br /><br /> 손아섭, 마차도, 추재현으로 이어지는 롯데 선수들의 연속 호수비.<br /><br /> 스트레일리 투수는 투구보다 '엄지척'을 하는 데 더 힘을 썼다는 후문입니다.<br /><br /> 박병호 선수는 넘기는 것만 잘하는 줄 알았는데 넘어간 공을 잡는 것도 잘하네요.<br />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