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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당 "야당 되면 투기 부활"...국민의힘 "부동산 인식 제자리" / YTN

2021-04-05 4 Dailymotion

4·7 재보궐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이번 선거의 핵심 쟁점인 부동산 문제를 두고 여야의 신경전이 극에 달했습니다. <br /> <br />연일 자세를 낮추던 민주당은 부동산 문제에 대한 분노 때문에 야당을 선택했다간 투기세력이 부활할 거라고 공세 수위를 높였고, <br /> <br />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아직도 부동산 문제 본질을 모르고 엉뚱한 소리를 하고 있다고 맞받아쳤습니다. <br /> <br />송재인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높은 사전투표율에 자신감이 붙은 민주당은 이번 재·보궐선거가 박빙 승부가 될 거라며 한층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[이낙연 / 더불어민주당 공동 상임선대위원장 : 저는 높은 사전투표율과 유세 호응에서 서울·부산 선거가 박빙의 승부로 가고 있다고 직감했습니다.] <br /> <br />정부 여당의 부동산 정책이 국민 기대에 못 미친 건 사실이지만, 그렇다고 유권자들이 야당을 대안으로 보는 상황도 아니라고 진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잘못된 정책을 다시 바로잡을 수 있는 정당이지만, 야당은 투기세력을 부추길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태년 / 더불어민주당 공동 상임선대위원장 : 일주일, 한 달 안에 여기도 풀고 저기도 풀겠다는 투기 세력이 활개 치고 있습니다. 이런 공약들은 투기 광풍을 부추겨 오히려 집값을 올리고 우리 국민들만 더 고통스럽게 할 뿐입니다.] <br /> <br />특히 오세훈, 박형준 두 야당 후보는 혹여 당선되더라도 부동산 의혹에 대한 거짓 해명으로 당선 무효형 처분을 받게 될 것이라 공세 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은 정부 여당이 부동산 문제를 두고 아직도 정신을 못 차렸다며, 국민을 호도하지 말라고 맞받아쳤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집값 상승이 한국만의 현상이 아니고, 부동산 정책 성패를 논하기엔 복합적이라는 청와대 이호승 정책실장의 발언을 겨냥했습니다. <br /> <br />선거를 앞두고 앞에선 부동산 문제에 거듭 고개를 숙이더니, 뒤에선 집값 상승 원인을 밖으로 돌리면서 국민 분노를 더욱 키우고 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[김종인 /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: (정부는) 부동산 투기를 방지한다는 명분 아래 세금을 잔뜩 올리고 공시가 인상으로 인해서 국민의 세금 부담만을 늘려놨는데, 그러면 그동안 무엇 때문에 그와 같은 정책을 추진했는지….] <br /> <br />야권 단일화 후보였던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도 문재인 정부에 대한 분노를 투표로 보여줘야 한다며 가세했습니다. <br /> <br />[안철수 / 국민의당 대표 : 촛불 정신을 배신한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405213732742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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