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틀 연속 400명대…1차 접종 100만명 돌파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닷새 연속 500명대를 보이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소 줄어 이틀 연속 400명대 증가 폭을 보였습니다.<br /><br />백신 1차 접종자가 100만 명을 넘어서기도 했는데요.<br /><br />다만, 비수도권의 확산세가 심상치 않아 여전히 우려스럽습니다.<br /><br />소재형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478명입니다.<br /><br />닷새 연속 500명대였던 증가 폭이 이틀 연속 400명대로 소폭 줄어든 겁니다.<br /><br />지역 감염자는 460명으로, 수도권이 여전히 절반을 넘었지만, 비수도권의 비중도 40%를 웃돌았습니다.<br /><br />특히 부산과 전북 등 비수도권 8개 시도에서 두 자릿수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<br /><br />방역당국은 이 같은 상황이 일시적인 현상에 그치지 않을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.<br /><br /> "지난달 400명 수준의 환자 발생이 500명대로 올라섰으며, 이것은 단기적인 현상이 아닌 지속 증가의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."<br /><br />실제 자매교회 순회 모임과 관련해서 10개 시도에서 164명의 확진자가 나왔고, 전국 곳곳의 직장과 주점 등에서 신규 집단감염은 계속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런 가운데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사람은 1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.<br /><br />지난 2월 26일 첫 접종이 시작된 지 39일 만입니다.<br /><br />다른 백신들과는 달리 한 번만 접종하면 되는 얀센 백신의 허가 여부도 조만간 결정됩니다.<br /><br />식약처는 마지막 전문가 자문회의인 최종점검위원회를 열고 얀센의 효능과 부작용을 점검했습니다.<br /><br />결과는 7일 오후 발표됩니다.<br /><br />한편, 방역당국은 서울과 부산에서 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있는 만큼, 투표일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소재형입니다. (sojay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