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뉴스에이 동정민입니다. <br> <br>4.7 재보궐 선거, 결승 테이프가 눈앞에 보입니다.<br><br>내일 아침 6시면 본 투표가 시작되는데요. <br> <br>과연 누가 서울시장, 부산시장 결승 테이프를 끊을까요. <br> <br>공식선거운동 종료까지 이제 다섯 시간 정도 남았습니다. <br> <br>여야 후보들, 발에 땀이 나도록 막판 스퍼트를 하고 있는데, 저희 채널A 기자들이 마지막 날을 동행 취재했습니다. <br> <br>먼저, 박영선 후보 2030 표심을 잡기 위해 어딘가에 나가 있다는데요. <br> <br>현장 연결해봅니다. 최수연 기자! 어디에 나가 있습니까? <br><br>[리포트]<br>저는 지금 홍대 상상마당에 나와있는데요. <br> <br>젊은 층이 몰리는 곳인 만큼 유세장에는 대학생 지지자들도 많이 모였습니다. <br> <br>[현장 영상] <br>박영선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조금 전 유세차량에 올라 연설을 시작했는데요. <br> <br>박 후보의 선거 마지막 날 유세에 동행했습니다.<br> <br>[최수연 기자]<br>지금 막 새벽 4시가 지났는데요. 박영선 후보는 서울 구로구에 있는 이 버스정류장에서 출근길 시민들을 만나는 일정으로 선거 마지막 유세를 시작했습니다. <br> <br>박 후보는 고 노회찬 의원이 한 연설에서 언급했던 6411번 버스를 타고 노량진 수산시장으로 향했습니다.<br><br>[박영선 /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] <br>"필수노동자들이 타고 아침 일찍 떠나서 서울의 새벽을 깨우는 분들이 함께 하는 그런 버스입니다." <br> <br>정의당을 포함해 범여권, 진보 진영에 마지막 호소에 나선 겁니다. <br> <br>[박영선 /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] <br>(응원의 말 많이 들으셨어요?) <br>" 제 옆에 앉은 어머님은 주말 내내 딸한테 1번 찍어야 한다고 4시간 동안 설명 듣고 왔대요. " <br> <br>진심을 다해 후회는 없다는 박 후보에게 서울시민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을 물었습니다. <br> <br>[박영선 /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] <br>" 민주당이 부족한 점이 많이 있었지만, 처절하게 반성하고 대신 제가 그 응어리진 마음을 다 풀어드리고 더 두 배로 열심히 잘 하겠습니다." <br> <br>오후에도 골목 골목을 누빈 박 후보는 현장 분위기는 다르다며 자신감을 보였습니다. <br> <br>[박영선 /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] <br>" 내일 투표를 누가 더 많이 하는가의 싸움이고. 지금 사실 여론조사랑은 확연히 다르기 때문에…" <br> <br>박영선 후보는 지난 2016년 촛불시위가 열렸던 광화문 광장에서 선거 운동을 마무리합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최수연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김기열 강승희 <br>영상편집 : 김지균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