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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·60·70 늘고 30·40 줄었다…서울시 유권자 수 살펴보니

2021-04-06 9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내일 투표 결과를 전혀 알 수 없지만 힌트가 되지 않을까 해서 살펴봤습니다. <br> <br>서울시 유권자 수를 연령별로 살펴봤는데요. <br> <br>3년 전 지방선거와 비교해서 늘어난 연령대와 줄어든 연령대가 있습니다. <br> <br>선거에 미칠 영향까지, 최선 기자가 분석했습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여야 서울시장 후보들은 막바지까지 2030 유권자를 향한 구애에 안간힘을 썼습니다. <br> <br>[박영선 /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(어제)] <br>"청년에게 데이터 바우처(이용권) 지급합니다. 서울청년패스도 만들어서 교통비 지원합니다. 청년지원은 미래의 투자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." <br> <br>[오세훈 /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(어제)] <br>"청년이 미래입니다. 서울시민여러분 청년여러분. 함께 서울의 미래를 만들어갑시다." <br> <br>여야가 모두 2030 유권자에게 공을 들이는 이유는 유권자 구성 변화와 무관치 않다는 분석입니다. <br><br>앞서 서울시장을 뽑았던 2018년 지방선거 때와 비교하면, 20대와 60대, 70대 인구 비중이 늘어난 반면, 30대와 40대 인구 비중은 32.5%에서 31%로 1.5%포인트 감소했습니다.<br><br>3040세대 비중이 평균 이상 줄어든 곳은 강북 도봉 노원 등 최근 집값이 급격하게 오른 지역이었습니다. <br> <br>이 지역은 상대적으로 민주당 강세 지역으로 분류돼 왔습니다. <br> <br>인구가 상대적으로 늘어난 20대의 경우 투표율이 상대적으로 낮습니다. <br> <br>국민의힘이 20대 유권자 투표를 독려하는 것도 이와 같은 이유에서입니다. <br> <br>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연령대별 유권자 공략이 얼마나 효과를 발휘했을지 결과가 주목됩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최선입니다. <br> <br>최선 기자 beste@donga.com<br>영상편집: 오성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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