4·7 재보궐 선거 공식 선거 운동 마지막 날, 부산 시장 후보들은 밤 유세까지 펼치며 총력을 기울였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김영춘 후보와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는 부산의 중심지 가운데 하나인 서면에서 공식 선거 운동 피날레를 장식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종혁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부산의 젊은 층이 주로 모이는 서면 젊음의 거리. <br /> <br />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선거 유세차가 자리를 잡았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김영춘 후보와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 모두 공식 선거 마지막 거리 유세 장소로 서면을 택한 겁니다. <br /> <br />두 후보의 유세 시간도 30분 사이로 겹쳤습니다. <br /> <br />양쪽 모두 지지자 수백 명씩 모여 선거 운동 마지막 날 분위기가 고조됐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김영춘 후보는 가덕도 신공항 조기 착공, 2030년 엑스포 유치 등으로 위기에 빠진 부산 경제를 살리겠다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[김영춘 / 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: 청와대 수석들이나 대통령께도 바로 직보할 수 있는 김영춘이 위기의 부산을 살릴 수 있는 적임자가 아니겠습니까. 부산의 위기를 해결할 구원투수의 임무를 부여해 주십시오.] <br /> <br />국민의힘 박형준 후보는 인재를 키우고 청년이 돌아오는 부산, 대기업 등 투자를 유치해 활기 넘치는 부산을 만들겠다고 다짐했습니다. <br /> <br />[박형준 /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: 매일 무슨 일이 벌어지도록 하겠습니다. 뭔가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겠습니다. 그래서 부산에서 이제 변화가 일어나고 있구나. 희망의 새로운 빛이….] <br /> <br />두 후보 모두 마지막 유세답게 여야 국회의원과 당직자가 대거 참석해 지지 연설로 열기를 끌어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김영춘 후보 측에서는 이광재 의원이 마이크를 잡고 인물론을 내걸었습니다. <br /> <br />[이광재 / 김영춘 후보 선대위 미래비전 위원장 : 우리는 지도자를 키워야 합니다. 이번에 내일 김영춘을 당선시켜서 우리에게 필요한 일을 반드시 시킵시다. 그래서 희망을 만들어 냅시다.] <br /> <br />박형준 후보 측에서는 김미애 의원이 정권심판론으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미애 / 박형준 후보 공동선대본부장 : 무능을 심판하십시오. 내로남불을 심판하십시오. 그리고 미래로 꿈을 가지고 위대한 대한민국을 박형준과 함께 만들어 가십시다.] <br /> <br />지난달 25일부터 시작한 공식 선거 운동도 끝이 난 부산시장 보궐 선거. <br /> <br />이제 부산 시민의 선택만이 남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선거 막바지가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0407010548016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