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내 코로나19 하루 신규 환자가 전날보다 2백 명 가까이 늘어 6백 명대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역 사회 신규 환자가 6백 명을 넘은 건 지난 3차 유행이 한창이던 지난 1월 10일 이후 87일 만입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하루 천명 안팎의 폭발적인 환자가 예상되는 4차 대유행의 가능성을 예고하면서 '모든 수단을 동원해 4차 유행을 막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'고 강조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이승훈 기자! <br /> <br />정부가 4차 유행이 본격화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거의 매일 4차 대유행을 강조하는 이유는 어디에 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정부가 4차 대유행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나선 건 조금 전 말씀 하신대로, 여러 노력에도 불구하고 환자 발생이 곳곳에서 속출하고 있어섭니다. <br /> <br />이제 정부는 4차 유행을 막기 위해 , 꼭 필요하지 않은 모임은 취소하고, 만나는 인원을 줄여달라는, 단순하지만 국민 모두의 인내를 필요로 하는 요구를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지난해 코로나가 한창이던 1차 2차 유행 때처럼,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, 주기적인 환기를 비롯해 증상 있으면 검사받기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강조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달라진 건 그 때의 요구에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당부가 추가된 정도입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지금의 상황 등을 종합해서 오는 금요일 거리 두기 단계를 발표하는 데 단계 상향 여부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신규 환자가 늘어 우려가 큰데요. <br /> <br />백신 접종자는 이제 공식 통계로 백만 명을 넘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하루 새 1차 접종을 받은 사람은 3만7천 명을 넘습니다. <br /> <br />또 5천 7백여 명이 2차 접종을 마쳤습니다. <br /> <br />1차 접종을 받은 사람이 백만 명을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상 반응은 하루 동안 모두 74건이 접수됐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정부는 지금의 코로나19 기세를 꺾지 못하고 4차 유행이 현실로 나타나면, <br /> <br />지금 진행하고 있는 백신 접종에도 차질이 불가피하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제 4차 대유행까지 걱정하게 되면서 새 학기를 시작한 학생들의 감염 관리도 걱정이 되는데요. <br /> <br />정부는 어떻게 준비하고 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전 정부 세종청사에서는 학교 방역 관련 긴급회의가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이 자리에서 유은혜 부총리는 최근 3주간 중·고등학생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환자가 늘고 있다면서 철저한 학교 방역을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 확실하게 하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407145133863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