더불어민주당 김영춘 후보와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가 부산시장 자리를 놓고 맞붙은 곳이죠. <br /> <br />이번에는 부산지역 개표소로 가보겠습니다. 오태인 기자! <br /> <br />오늘 부산지역 투표도 순조롭게 끝났는데요. 개표는 시작됐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이곳 부산도 14시간에 걸친 투표가 마무리됐습니다. <br /> <br />제가 있는 이곳 사직체육관에는 부산 동래구 주민의 민심이 담긴 투표함이 잠시 뒤 도착합니다. <br /> <br />개표 사무원들도 만반의 준비를 끝내고 투표함이 열리길 기다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부산에는 자가격리자 천600명 정도가 저녁 8시 이후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합니다. <br /> <br />당연히 투표함이 옮겨지는 것도 늦어지는데요. <br /> <br />이 때문에 완전한 개표 작업을 이뤄지기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부산지역 투표는 대체로 차질없이 진행됐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나라 제2의 도시인 부산시를 이끌 시장을 뽑는 선거인만큼 열기도 뜨거웠는데요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 김영춘 후보와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가 끝까지 경쟁을 펼쳤습니다. <br /> <br />두 후보 외에도 미래당 손상후 후보, 민생당 배준현 후보, 자유민주당 정규재 후보, 진보당 노정현 후보도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부산 지역에 코로나가 확산하고 있어 이곳 개표소도 방역에 신경을 썼습니다. <br /> <br />개표 사무원과 선거 사무소 관계자 등 많은 사람이 모이는 만큼 혹시 모를 바이러스 확산에 대비해 만반에 준비를 했습니다. <br /> <br />선관위는 미리 시설을 소독한 뒤 사람 출입을 막았고 체온 확인 등 방역 절차를 거친 뒤에 출입시켰습니다. <br /> <br />잠시 뒤에 개표가 시작되면 결과는 4시간 정도 뒤에 나올 것으로 예상합니다. <br /> <br />자정쯤이면 앞으로 새로운 부산시장이 결정되는데요. <br /> <br />오늘 당선이 확정된 후보는 내일(8일) 오전 11시 부산시 선관위에서 당선증을 받고 1년여간 부산시정을 이끌게 됩니다. <br /> <br />오태인 [otaein@ytn.co.kr]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0407200421269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