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숨죽이며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여야 선거상황실 연결해보겠습니다. <br> <br>최근 대선, 총선, 지방선거까지 석권해 온 민주당부터 가보겠습니다. <br> <br>내년 대선을 위해선 이번 재보궐 선거도 결코 양보할 수 없다며 전력을 다해왔는데요. <br> <br>당사에 윤수민 기자 나가있습니다. <br> <br>[질문1] 윤 기자, 박영선 민주당 후보 오늘 별도 일정이 있었습니까? <br><br>[리포트]<br>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오늘 별도 일정 없이 하루종일 연희동 자택에 머물면서 투표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. <br> <br>개표 윤곽이 드러나면 선거 결과와 상관없이 이곳 민주당 선거 상황실을 찾아 선거 소감을 밝힐 예정입니다. <br><br>박영선 후보는 오늘은 SNS 메시지를 내는데 주력했습니다. <br> <br>약 한 시간 전에도 "아직 끝나지 않았다"며 "투표하면 승리한다"는 글을 올렸는데요. <br> <br>투표가 평일에 실시되는 만큼 퇴근길 직장인 등을 겨냥해 투표에 나서달라고 막판 호소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박영선 후보는 오늘 하루에만 5개 SNS 메시지를 냈습니다. <br> <br>"시민 여러분의 진심이 모이고 있다“ "마지막 순간까지 승리를 향해 뚜벅뚜벅 가겠다"고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또 "아프니까 청춘이 아니라, 즐거우니까 청춘이어야 한다"며 2030 세대 표심을 붙잡는데 주력했습니다. <br> <br>[질문2] 투표 한 시간 남았는데요. 지금 민주당 분위기는 좀 어떻습니까?<br> <br>한 시간 뒤 투표가 마무리되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선대위원장 등 민주당 지도부는 이곳 선거 상황실에 도착해 각 방송사들의 개표방송을 지켜 볼 예정인데요. <br> <br>당 지도부는 3% 포인트 박빙의 승부가 될 것'이라며 개표결과를 끝까지 지켜봐야한다는 입장입니다. <br> <br>이번 선거는 사전투표율이 역대 재보선 선거 중 최대인 20.54% 기록했는데요. <br> <br>민주당은 출구조사는 이 사전투표율이 반영되지 않는다는 점을 감안해 끝까지 결과를 지켜보겠다는 계획입니다. <br> <br>다만 민주당 열세 지역으로 꼽히는 강남에서 투표율이 높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지금까지 더불어민주당사에서 채널A 뉴스 윤수민입니다. <br> <br>soom@dogna.com <br> <br>영상취재 : 윤재영 <br>영상편집 : 손진석 <br> <br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