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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규 확진자 668명…대전 학원발 확산에 9개교 ‘등교 중지’

2021-04-07 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오늘 재보궐 선거 투표소에도 줄이 늘어섰지만, 이렇게 선별진료소에도 많은 사람들이 몰렸습니다. <br> <br>국내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668명, 600명 대를 기록하며 방역당국은 비상입니다. <br> <br>어린이집에 이어 학원 등 아이들 있는 곳이 감염 경로가 되고 있습니다. <br><br>대전의 보습학원 한 곳에서 학교 9곳으로 바이러스가 번졌습니다. <br> <br>배유미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학원 문이 굳게 닫혀 있고, 코로나19로 휴원한다는 안내문이 붙었습니다. <br> <br>이 학원에선 지난 2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강사와 수강생 등 1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><br>수강생과 접촉한 인근 중·고등학교 교사와 학생들까지 바이러스가 퍼지면서 지금까지 확인된 관련 확진자는 68명입니다. <br><br>확진자가 나온 9개 학교가 모두 원격 수업으로 전환하면서, 7천 명 넘는 학생들의 등교 수업도 중단됐습니다. <br> <br>상황이 심각해지자 대전시는 내일부터 열흘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높이기로 했습니다. <br> <br>식당과 카페는 밤 10시 이후 포장과 배달만 허용되고, 학원 운영 시간도 밤 10시로 제한됩니다. <br> <br>[허태정 / 대전시장] <br>"최근 학교 학원에서 대량 확진자가 발생하고 N차 감염으로 이어지면서 지역사회로의 신속한 차단이 시급한 상황입니다." <br> <br>울산에선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에서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습니다. <br> <br>그제 직원 1명을 시작으로 관련 확진자는 34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> <br>울산시는 빠른 전파속도와 감염규모 등을 볼 때 변이 바이러스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질병관리청에 검사를 의뢰했습니다. <br> <br>고용노동부는 소속 전국 콜센터와 민간 주요 콜센터를 대상으로 특별 방역 점검을 벌이기로 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뉴스 배유미입니다. <br> <br>yum@donga.com <br> <br>영상취재 : 김건영 <br>영상편집 : 김미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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