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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뒷문 안 열리는 호송용 차량”…공수처, 해명도 거짓

2021-04-07 15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가 또 거짓말 논란에 휩싸였습니다. <br> <br>김진욱 공수처장이 이성윤 중앙지검장에게 속칭 1호 관용차를 제공한 것에 대해 해명 보도자료를 냈는데, 이 해명이 사실과 다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 <br> <br>이은후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건물 인근에 주차된 검은색 쏘나타. <br><br>공수처는 김진욱 공수처장이 사용하는 제네시스 차량을 포함해 2대의 관용차를 보유 중입니다. <br> <br>그런데 지난달 7일 이성윤 지검장 면담 땐 1호 관용차인 제네시스가 제공됐습니다. <br> <br>2호 관용차인 "쏘나타의 경우 뒷문이 열리지는 않는 피의자 호송용"이라는 이유였습니다. <br> <br>[김진욱 /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(지난 2일)] <br>"우리 관용차가 지금 그거밖에 없어요." <br> <br>하지만 쏘나타 차량은 호송을 위한 정식 개조 이력이 없는 걸로 전해졌습니다. <br> <br>앞서 이성윤 지검장 출입기록 논란에 이어 또다시 거짓 해명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겁니다. <br> <br>앞서 공수처는 이 지검장의 청사 출입기록을 공수처가 관리하지 않는다고 했다가 사실이 아닌걸로 밝혀지기도 했습니다. <br> <br>법조계 일각에선 "공수처가 오락가락 해명을 하면서 스스로 신뢰를 떨어뜨리고 있다"는 의견도 나옵니다. <br> <br>관용차 거짓 해명 논란에 대해 공수처는 별도 해명을 내놓지 않는 상황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은후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홍승택 <br>영상편집 : 김지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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