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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혈전 논란' AZ, 60세 미만·보건교사 등 접종 보류 / YTN

2021-04-07 6 Dailymotion

60세 미만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전격 보류됐습니다. <br /> <br />또 당장 오늘(8일)부터 시작하려던 특수학교 종사자와 보건 교사 등 14만 명에 대한 접종도 연기됐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박홍구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유럽에서 제기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안전성 논란이 국내 접종 계획에도 영향을 줬습니다. <br /> <br />예방접종 추진단은 특수학교와 보건교사 등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이미 접종이 진행 중인 다른 직군의 60세 미만에 대해서도 접종을 보류했습니다. <br /> <br />처음엔 접종 계획표대로 진행한 뒤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겠다는 입장이었으나 전문가 자문회의를 급히 열어 이같이 결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유럽의약품청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특이 혈전 간의 연관성을 검토한 결과에 따른 조치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앞서 국내에서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고 혈전증 진단을 받은 사례가 추가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17일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20대 여성이 백신 접종 후 12일이 지나, 29일부터 숨이 차고 다리가 붓는 증상이 나타나 검사해 보니 폐와 다리에서 혈전이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이 여성이 입원 치료를 받고 상태가 호전됐다며 기저 질환 여부와 백신과의 연관성 등을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내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뒤 혈전증이 나타난 사례는 이번이 3번째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60대는 사망 후 부검에서 혈전이 확인됐으며, 20대 남성은 뇌 혈전증으로 진단돼 병원 치료 후 퇴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에 이어 3번째로 얀센 백신의 품목 허가를 결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얀센은 2분기부터 6백만 명 분량이 도입될 예정이지만 아직 도입이 확정된 물량이 없습니다. <br /> <br />모더나와 노바백스 역시 도입 일정이 정해지지 않은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마저 접종이 보류돼 백신 접종 계획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YTN 박홍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408012818008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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