부산시민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은 박형준 부산시장 당선인은 오늘 공식 임기에 들어갑니다. <br /> <br />당장 해결해야 할 일이 산적해 있는데,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차상은 기자! <br /> <br />박형준 부산시장 당선인, 오늘부터 곧바로 시장 업무를 시작하게 되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박형준 부산시장 당선인은 오늘 아침 부산 동래구에 있는 충렬사를 참배하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합니다. <br /> <br />충렬사는 임진왜란 때 순절한 호국영령의 위패를 모신 곳으로, 역대 부산시장들이 취임 후 가장 먼저 찾은 곳입니다. <br /> <br />박 당선인은 참배를 마친 뒤에는 선거사무소에서 화상으로 열리는 국민의힘 의원총회에 참석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오전 11시에는 부산시 선관위에서 당선증을 받고, 공식 임기에 들어갑니다. <br /> <br />박 당선인의 부산시장 취임식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오전 11시 반,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온라인으로 열립니다. <br /> <br />박 당선인의 최종 득표율, 오늘 새벽에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투표에 참여한 154만여 명 가운데 96만여 명, 비율로는 62.67%의 압도적인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역대 부산시장 가운데 세 번째로 높습니다. <br /> <br />박 당선인의 임기는 1년 3개월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해야 할 일은 산적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부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산이 심각한 상황이라 방역에 비상이 걸린 상태고, 시장 공석에 따라 중단된 도시 개발 계획 등도 살펴봐야 합니다. <br /> <br />짧은 임기 내에 당선인 공약도 이행해야 하고, 가덕도 신공항과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등 굵직한 현안도 기다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선거 과정에서 당선인 일가에 제기된 각종 의혹도 말끔하게 해소되지 않은 상태인데, 관련한 고소·고발도 대처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이 절반 이상 차지하고 있는 부산시의회의 협조도 당선인 입장에서는 필요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부산시청 앞에서 YTN 차상은[chase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0408075535090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