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38대 서울시장이 된 오세훈 시장이 시청으로 출근해 취임 첫날 업무를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출근에 앞서서는 국립현충원을 참배했는데요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. 구수본 기자! <br /> <br />오 시장이 업무를 시작한 거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오 시장의 취임 첫 일정은 국립현충원 참배였습니다. <br /> <br />방명록에는 '다시 뛰는 서울시, 바로 서는 대한민국'이라고 적었습니다. <br /> <br />참배 후에는 곧장 서울시청으로 첫 출근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수를 받으며 청사에 들어선 오 시장은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,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오늘부터 서울시는 다시 뛰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집무실로 이동해 사무 인수인계서에 서명까지 마쳤는데요. <br /> <br />잠시 후에는 서울시의회 의장단을 예방하고, 오후엔 코로나19 백신 지역접종센터를 방문합니다. <br /> <br />실·국별 업무보고도 이어지는데요. <br /> <br />임기가 1년여로 짧은 만큼 긴급한 현안 위주로 보고하고, 오 시장의 공약을 실현할 방안 등을 제시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공백이었던 서울시 수장 자리가 채워졌으니, 서울 시정에도 변화가 적지 않을 것 같은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지난해 7월 박원순 전 시장의 사망 이후 서울시는 9개월 가까이 서정협 권한대행 체제로 유지됐는데요. <br /> <br />새로운 시장이 선출되면서 시정 방침도 변화를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무엇보다 부동산 관련 정책 변화가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재개발·재건축 활성화 공약에 따라 용적률이나 층수 규제가 완화되고 노후 주거지의 신규 구역 지정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한창 공사 중인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사업은 중단되거나 수정될 가능성이 큽니다. <br /> <br />이미 1단계 공사가 완료돼 세종문화회관 쪽 도로는 폐쇄된 상태지만, 반대 여론이 여전한 데다 오 시장도 후보 시절 부정적인 의견을 낸 만큼 사업 지속 여부가 불투명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서울시청에서 YTN 구수본[soobon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0408094347996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