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브라질 변이에 남미 비상!...곳곳에 사망자 최고치 경신 / YTN

2021-04-08 7 Dailymotion

브라질, 하루 사망자 4천 명 넘어…코로나19 이후 처음 <br />브라질 누적 사망자 33만7천 명…미국 다음으로 많아 <br />남미 국가, 최근 들어 확진자·사망자 최고치 경신 <br />워싱턴 포스트 "브라질, 남미의 슈퍼 전파 국가"<br /><br /> <br />브라질 변이 바이러스가 퍼지면서 남미 곳곳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빨라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브라질의 하루 사망자 수는 사상 처음으로 4천 명대를 넘겼고 다른 남미 국가들도 최근 확진자와 사망자 수의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채문석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6일 하루 브라질의 코로나19 사망자는 4천195명. <br /> <br />코로나19 발병 이래 처음으로 4천 명 선을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누적 사망자 수는 33만7천 명에 이릅니다. 전 세계에서 미국 다음으로 많은 수치입니다. <br /> <br />아르헨티나에서는 최근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대통령이 감염되는 등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신규 확진자가 2만 명을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칠레와 페루, 우루과이, 파라과이, 베네수엘라 등 다른 남미 나라들도 모두 지난달 말에서 이달 초 사이 하루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. <br /> <br />몇 개월 만에 봉쇄령을 다시 꺼내 든 국가도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칠레 수도 산티아고에 다시 봉쇄령이 내려졌고 베네수엘라는 봉쇄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베네수엘라의 마두로 대통령은 브라질 변이를 브라질 대통령의 이름인 '보이소나루 변이'로 불러야 한다며 대책에 소극적인 브라질 정부를 맹비난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[니콜라스 마두로 / 베네수엘라 대통령 : '브라질 변이'를 '보이소나루 변이'로 불러야 합니다. 왜냐하면 브라질의 보이소나루 대통령은 국민을 버리고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고 사이코패스가 돼버린 죄를 지었기 때문입니다.] <br /> <br />미국의 워싱턴 포스트는 브라질이 남미의 슈퍼 전파 국가가 됐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브라질 변이에 의한 감염은 파라과이 접경지역에선 절반에 이르고 페루 수도 리마의 경우 40%, 우루과이에선 30%나 됩니다. <br /> <br />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 전염병 연구소장은 브라질의 코로나19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며 브라질 정부가 봉쇄령을 진지하게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채문석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408120410698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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