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, 하루 동안 244명 확진자 발생…50일 만에 최다 <br />서초구 실내체육관 27명 무더기 양성…누적 55명 <br />중랑구 실내체육시설 등 집단감염 관련 확진 86명 발생<br /><br /> <br />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추세가 심상치 않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에서는 어제 하루 신규 확진자 244명, 경기도는 223명이나 추가되면서 4차 유행이 현실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기정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서울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어제 하루 동안 244명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월 16일 258명 발생 이후 50일 만에 가장 많습니다. <br /> <br />중랑구 공공기관과 실내체육시설에서 12명의 추가 감염자가 나오는 등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만 해도 하루 만에 90명 가까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[박유미 /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 : 서울시 신규 확진자가 7일 250명대 가까이 발생하였습니다. 4차 유행으로 갈 수 있는 위험한 기로점에 와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최근 하루 100명 초반대였던 경기도도 230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13일 이후 25일 만에 다시 200명대로 올라선 겁니다. <br /> <br />화성시 가정어린이집에선 어제 3명의 원생과 가족이 양성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57명이 됐고 16일째 확진이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인천은 어제 하루 26명이 신규로 확진판정을 받았는데,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미추홀구의 어린이집에서 3명이 추가 양성판정을 받아 모두 18명으로 확진자가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당국은 실내체육시설의 경우 비말 발생이 많은 격렬한 운동은 자제해 줄 것과 주기적인 환기, 대화 자제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을 더 철저히 실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기정[leekj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0408182351991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