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국과 미국은 한국이 부담할 주한미군 주둔비용을 규정한 제11차 방위비분담특별협정에 정식 서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종건 외교부 1차관과 로버트 랩슨 주한미국대사 대리는 오늘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서명식에서 각각 한국과 미국 정부를 대표해 협정문에 서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김상진 국방부 국제정책관과 토마스 와이들리 주한미군사령부 기획참모부장이 방위비분담특별협정 이행 약정문에 서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미 양국은 지난달 7일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을 지난해보다 13.9% 인상하고, 향후 4년간 매년 국방비 인상률을 반영해 올리기로 합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협정 공백기였던 2020년 분담금은 2019년 수준으로 동결했습니다. <br /> <br />방위비분담협정은 서명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앞으로 국회 비준 동의를 거쳐 발효됩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408222108828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