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해 동학개미 운동 등 주식투자 열풍으로 가계가 주식 투자를 위해 굴린 돈이 사상 최대인 83조 원에 달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가계의 금융기관 차입금도 역대 기록을 세워 가계 주식투자의 상당 부분이 대출을 통한 '빚투'였던 것으로 추정됩니다. <br /> <br />한국은행 발표에 따르면 가계는 지난해 국내외 주식에만 83조3천억 원의 자금을 운용해 국내주식 63조2천억 원어치와 해외주식 20조1천억 원어치를 취득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는 종전 기록인 2018년 국내주식 취득 21조8천억 원의 약 4배, 2019년 해외주식 취득 2조1천억 원의 10배에 달하는 수치입니다. <br /> <br />또 지난해 가계는 173조5천억 원의 자금을 끌어왔고, 이 가운데 금융기관 차입이 171조7천억 원에 달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병한 [bhpark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10408230851503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