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내 코로나19 하루 신규 환자가 다시 6백 명대 중반을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교회와 직장, 일상 생활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는 집단 감염이 확산세는 그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루 천 명 안팎의 환자가 나오는 '4차 유행'이 현실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, <br /> <br />정세균 국무총리는 지금의 거리 두기 단계 조치와 5인 이상 집합 금지 조치를 다음 주부터 3주 동안 지금처럼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이승훈 기자! <br /> <br />어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백 명이었는데 오늘은 다시 6백 명대가 됐는데요. 하지만 감염의 확산세는 여전한 거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0시 현재 코로나19 하루 신규 환자는 671명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 7백 명보다 29명 정도가 줄어든 정도라 최근의 코로나19 확산세에 큰 변화는 없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겁니다. <br /> <br />국내 발생이 644명, 해외 유입 사례가 27명입니다. <br /> <br />서울 214명을 비롯해 경기 197명 인천 39등 수도권 환자만 450명입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 밖의 지역은 부산 50명 대전 26명 전북 22명 경남 15명 대구 17명 등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신규 환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사망자는 하루 새 6명이 더 나왔고 위중증 환자도 1명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하루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사람은 3만5천여 명, 또 9천4백여 명이 2차 접종을 마쳤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1차 접종을 받은 누적 접종자는 111만 명을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하루 백신 접종 뒤 이상 반응을 신고한 사람은 조금 많아져 159명입니다. <br /> <br />오전에 지금의 사회적 거리 두기와 관련한 조정안이 발표되는데요. <br /> <br />조금 전 정세균 국무총리는 중대본 회의를 시작하면서, 기존 거리 두기 단계와 5인 이상 모임 금지 조치는 유지하되, 방역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안을 마련해 다음 주부터 3주 동안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정 총리는 4차 유행의 파도가 점점 거세지는 형국이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수도권과 부산 지역의 유흥시설은 집합을 금지하고, 노래연습장과 헬스장, 식당과 카페 등의 영업시간은 당분간 현행대로 유지하되, 필요하다면 언제라도 밤 9시까지로 제한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울러 수도권 밖에서는 유행 상황에 따라 지자체 판단으로 단계 격상이나 다양한 방역 강화조치를 적극적으로 시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은 정부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409094808108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