수도권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비상입니다. <br /> <br />학원과 학교를 중심으로 연쇄감염이 이어지고 있고, 부산 지역 신규 확진자도 좀처럼 줄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이상곤 기자! <br /> <br />먼저 대전에서는 학교와 학원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밤사이 대전 동구 학원 관련 확진자가 7명 더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 중 3명은 중구 연기보컬학원을 연결고리로 한 감염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84명으로 늘었는데요. <br /> <br />지난 2일 동구 학원에서 시작된 감염은 학교를 거쳐 또 다른 학원으로 전파된 양상을 보입니다. <br /> <br />확진자가 나온 학교만 15곳에 달하는데요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집단 감염이 발생한 고등학교 2곳을 주목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CCTV 확인 결과 두 학교 모두 학생들이 마스크를 제대로 쓰지 않고 돌아다니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. <br /> <br />결국, 부실했던 학교의 관리 감독이 확산세를 키운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전북도 비상입니다. <br /> <br />전주와 진안 등 초등학교 3곳에서 방과 후 학습을 매개로 한 확진자가 잇따라 나왔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학생과 교사 등 2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27명이 확진된 전주시 호성동 초등학교는 오는 20일까지 모든 수업을 원격 수업으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부산 지역 확산세도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부산은 유흥업소발 집단감염으로 지난 2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지만 확산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선제검사가 이어지면서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가 계속 보고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접촉자 검사에서 다중이용시설과 학교, 직장 등에서 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충남 당진에서는 부활절 예배를 진행한 교회를 중심으로 감염 여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교인과 가족, 지인 등 28명이 확진됐는데, 대전에서도 관련 확진자가 보고됐습니다. <br /> <br />세종에서는 식사와 등산 등 일상 생활 속 접촉을 통한 감염이 확인되는 등 코로나19 확산 기세가 갈수록 거세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전국부에서 YTN 이상곤[sklee1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0409103356134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