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美 확진자 다시 증가...파우치 "지금은 확진자 급등 직전" / YTN

2021-04-09 5 Dailymotion

백신 접종 확대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줄어들던 미국이 최근 들어 다시 확진자가 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변이 확산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는데, 미국의 의료 전문가들은 지금이 '확진자 급증' 직전 상황이 될 수 있다며 승리 선언을 할 때가 아니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진호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바이든 대통령 취임 뒤 예상보다 빨리 코로나19 백신 1억 회 접종을 완료하고 확진자가 급감하자 미국 사회는 곳곳에서 봉쇄를 풀었습니다. <br /> <br />[앤서니 파우치 / 미 국립알레르기·전염병연구소 소장 : 몇몇 주들이 마스크 의무화와 식당과 술집의 정원 규제를 철회하고 있습니다. 아직 승리를 선언하기에는 이릅니다.] <br /> <br />하지만 최근 들어 바이러스 변이가 퍼지며 확진자가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영국발 변이가 늘면서 증가 추세가 심화하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[로셸 월렌스키 / 미 질병통제예방센터(CDC) 국장 : 데이터는 현재 52개 관할지역에서 변이 사례가 보고되는 등 코로나19 변이가 확산 중이라는 것을 시사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보육시설과 학교 스포츠 행사 등이 확산의 주요 통로가 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미네소타주에서는 청소년 스포츠 활동과 관련된 68건의 신규 감염이 파악됐고, 플로리다주에서는 고등학교 레슬링 경기에서 38명이 감염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러한 상태가 지속되면 위험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[앤서니 파우치/ 미 국립알레르기·전염병연구소 소장 : 하루 확진자가 3만에서 4만, 6만으로 늘고 있습니다. 이러다 국면이 바뀌어 확진자가 급증하면 정말 문제가 됩니다. 우리는 정말 급증 직전의 상태에 와있습니다.] <br /> <br />미국 보건 당국은 학교 스포츠 행사 등의 자제를 당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진호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409123158900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