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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신수 첫 안타가 홈런...사사구 22개 남발 꼴불견 / YTN

2021-04-09 29 Dailymotion

'추추트레인' 추신수 선수, 애타게 기다리던 첫 안타는 시원한 홈런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19살 왼손투수 이의리도 데뷔전 합격점을 받았는데요. <br /> <br />반면 사사구 22개를 남발한 창원 경기는 보기 드문 졸전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어제 프로야구 이모저모 알아봅니다. 서봉국 기자? <br /> <br />추신수 선수, 3게임째 안타가 없어서 나름 초조했을 텐데, 역시 시간이 해결해 준거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메이저리그에서 16시즌을 뛴 베테랑이지만 한국 무대 복귀 과정에서 몸을 제대로 만들지 못했는데요. <br /> <br />홈런에 동점타까지 치면서 어제 4게임 만에 예열을 마쳤습니다. <br /> <br />수요일 경기까지 안타를 못 치면서 배팅 장갑을 찢어버리기도 했는데요. <br /> <br />어제 한화전, 3회 두 번째 타석에 선 추신수 선수, 투수 킹험의 초구를 오른쪽 담장으로 날려버렸습니다. <br /> <br />11타석 만에 나온 한국 무대 첫 안타였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타격감이 좋지 않아서 의식적으로 밀어치려고 했다는데 결과적으로 당겨치면서 115m 짜리 큰 타구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4회에는 동점타까지 쳤고요, 외야 수비도 깔끔했습니다. <br /> <br />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SSG 6대 4 재역전승을 발판을 놨습니다 <br /> <br />마음의 부담도 함께 날린 추신수 선수 오늘부터는 LG와 주말 3연전에 출전하는데, 활약이 더 기대됩니다. <br /> <br />소감 들어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[추신수 / SSG 외야수 : 첫 세 경기 동안 원하는 모습 못 보여 드려 죄송했고, 조금씩 감을 찾아가고 있으니 다른 것 보다도 팀이 좋게 첫 단추를 잘 꿰고 있어서 만족합니다.] <br /> <br /> <br />미국으로 떠난 양현종 선수의 빈자리를 메울 것으로 기대되는 KIA 이의리 투수, 예상보다 훨씬 잘 던졌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이 선수 올해 불과 19살인데, 프로 10년 차는 된 걸로 보일 정도로 침착한 경기 운영을 선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키움 강타선을 상대로 5와 3분의 2이닝 동안 안타 단 3개, 2실점으로 강렬한 데뷔전을 치렀습니다. <br /> <br />1회 첫 타자 볼넷 이후 8타자 연속 범타 처리를 하면서 5회까지 단 1안타로 완벽한 투구를 했습니다. <br /> <br />시속 150킬로 빠른 볼, 슬라이더, 체인지업이 모두 좋았고요, <br /> <br />투구 순간을 타자들에게 안 보이게 하는 이른바 디셉션 동작, 그리고 빠른 타이밍이 돋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6회 3번째로 만난 거포 박병호 선수에게 실투를 하면서 역전 투런 홈런을 맞았고, 후속타자 2루타를 내준 뒤 결국 교체됐습니다. <br /> <br />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1040913222924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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