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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내체육시설·대학가 집단감염 급증...일상 감염 지속 / YTN

2021-04-09 4 Dailymotion

서울 서초구 실내체육시설에서 확진자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서와 학교, 음식점 등 일상 곳곳을 파고드는 감염이 잇따르면서 방역 당국은 지금의 확산 추세를 4차 유행 초기 단계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엄윤주 기자! <br /> <br />그곳 상황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확진자가 나온 곳은 제 뒤에 있는 건물 지하 1층에 위치한 실내 체육시설입니다. <br /> <br />이 시설은 헬스장과 수영장, 사우나 등이 갖춰져 있고 등록된 인원만 천 명 정도라 규모가 큰 편인데요. <br /> <br />지금은 확진자가 나오면서 문은 굳게 잠겨 있고 방역을 위해 오는 11일까지 임시 휴장한다는 안내문이 부착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가 발표한 오늘 0시 기준 이곳 관련 신규 확진자 수는 8명 더 늘어 최소 62명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곳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건 지난달 26일입니다. <br /> <br />이용자 1명이 처음 감염됐는데요. <br /> <br />역학 조사에서 이 시설은 마스크 착용과 함께 명부 작성, 샤워실 별도 운영 등 방역 수칙을 잘 지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지하에 있어 자연 환기가 어려웠던 게 감염 확산의 뇌관으로 꼽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최초 확진자와 다른 이용자들이 운동 공간과 사우나를 함께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아파트 시설 내 있는 체육 시설인 터라 비교적 친밀도가 높은 주민 간 접촉으로 감염됐을 것으로 추정돼 추가 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외에도 다른 집단 감염 사례도 알려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먼저 서울 중랑경찰서에서 경찰관과 직원 등이 무더기로 감염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6일 수사지원팀 소속 경찰관 1명이 최초 확진된 뒤 전체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벌였는데 관련 확진자가 지금까지 15명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확진자를 제외한 밀접접촉자 31명을 자가격리했고 청사와 지구대를 하루에 3회씩 방역작업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대학교에서 발생한 집단 감염에서도 확진자는 계속해서 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6일 재학생 2명이 처음으로 감염된 뒤 확진자는 17명으로 증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확진된 학생들이 학내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바이러스가 전파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특히 함께 식사까지 하면서 감염이 크게 번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기존 집단감염 사례에서도 추가 확진자는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동대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409135419759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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