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'김태현 스토킹 살해사건'의 범인 김태현이 오늘(9일) 검찰로 송치되면서 마스크를 벗고 포토라인에 섰습니다.<br /> 취재진 앞에서 무릎을 꿇고 고개를 숙였는데, 유가족에게 할 말이 없느냐는 질문에 "숨 쉬는 것도 죄책감"이라고 답변했습니다. <br /> 김민형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 <br /> 김태현은 오전 9시쯤 유치장을 나와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. <br /><br />▶ 인터뷰 : 김태현<br />- "일단 기자님들 질문 일일이 다 답변 못 드릴 것 같은데…."<br /><br /> 피해자 유가족에게 할 말이 없냐는 질문엔 준비했다는 듯 무릎부터 꿇었습니다. <br /><br />▶ 인터뷰 : 김태현<br />- "이렇게 뻔뻔하게 눈뜨고 있는 것도, 숨을 쉬고 있는 것도 정말 죄책감이 많이 듭니다 진짜. 살아있다는 것도 정말 제 자신이 뻔뻔하게 생각이 들고…."<br /><br /> 방송을 보고 있을 어머니를 언급하자 울먹이고,<br /><br />▶ 인터뷰 : 김태현<br />- "(어머니를) 볼 면목이 없습니다."<br />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