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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카데미 미리 본다...'미나리' 경쟁작 줄줄이 개봉 / YTN

2021-04-09 10 Dailymotion

이달 말 열리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윤여정 씨의 첫 연기상 수상이 기대되고 있죠. <br /> <br />6개 부문 후보에 오른 영화 '미나리'가 과연 몇관 왕을 달성할 지도 관심인데요. <br /> <br />'미나리'의 경쟁작들이 국내에서 잇따라 개봉합니다. <br /> <br />김선희 기자가 소개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아카데미 작품상과 감독상을 놓고 영화 '미나리'에 가장 위협적인 존재는 '노매드랜드'입니다. <br /> <br />베니스 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과 골든글로브 작품상과 감독상 등 210개가 넘는 상을 받으며 유력한 아카데미 작품상, 감독상 후보로 꼽히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의 젊은 감독 클로이 자오는 2008년 금융 위기로 집을 잃고 유랑하는 중년 여성 '펀'을 통해 진정한 삶과 집의 의미를 묻습니다. <br /> <br />[안치용 / 영화평론가 : 우리 모두는 (집을 잃고) 세상의 나그네가 됨으로써 그 나그네로서 서로 만나게 되고 그렇게 되면 커다란 집을 다시 세상 속에서 만날 수 있다….] <br /> <br />남우주연상과 여우조연상에 나란히 후보를 올린 영화 '더 파더', <br /> <br />스티븐 연과 안소니 홉킨스, 윤여정과 올리비아 콜맨이 경쟁합니다. <br /> <br />치매에 걸린 노인의 이야기를 그렸는데, 영화를 보는 관객까지도 마치 치매에 걸린 노인이 된 듯한 느낌을 갖게 합니다. <br /> <br />안소니 홉킨스의 섬세하고 촘촘한 감정 연기, 딸 올리비아 콜맨과의 호흡이 인상적입니다. <br /> <br />85세의 나이에 강력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안소니 홉킨스는 상을 타게 되면 '양들의 침묵' 이후 두 번째 수상이 됩니다. <br /> <br />[윤필립 / 영화평론가 : 안소니 홉킨스도 이 영화를 통해서 가장 자신의 나잇대에 맞는, 지금까지 연기적인 히스토리를 모두 끄집어낼 수 있는 그런 캐릭터를 만난 게 아닐까.] <br /> <br />역시 '미나리'와 작품상 감독상, 각본상을 놓고 경쟁하는 '프라미싱 영 우먼'은 성폭력에 대응하는 복수극입니다. <br /> <br />각본까지 맡은 배우 출신 여성 감독 에머랄드 펜넬의 비범한 연출과 디테일이 주목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선희[sunny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10410022727036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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