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내 코로나19 하루 신규 환자가 어제에 이어 오늘도 6백 명대 후반을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당국은 감염 재생산지수가 증가하고 있다며 3차 유행이 본격화했던 지난 12월 초와 매우 유사한 상황이라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염혜원 기자! <br /> <br />확진자 숫자가 어제보다 늘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0시 현재 코로나19 하루 신규 환자는 677명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 보다 6명 늘어난 수치입니다. <br /> <br />국내 발생이 662명, 해외 유입 사례가 15명입니다. <br /> <br />서울 198명을 비롯해 경기 199명 인천 24등 수도권 환자만 421명입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 밖의 지역은 부산 56명, 경남 44명, 경북 26명, 울산 25명 등 경상도 지역에서 환자가 특히 많이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망자는 1명이 더 늘었고, 위중증 환자는 5명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하루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사람은 3만3천여 명, 2차 접종은 7천2백여 명이 마쳤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1차 접종을 받은 누적 접종자는 114만 명을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하루 백신 접종 뒤 이상 반응을 신고한 사람은 조금 줄어든 131명입니다. <br /> <br />방역당국은 휴일인 오늘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었는데요. <br /> <br />확진자 한 명이 몇 명에게 전파하는지를 나타내는 감염 재생산 지수가 증가했다며 우려를 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은 지난주 1.07이던 지수가 이번 주에는 1.11로 올랐다고 밝히며, <br /> <br />지난해 12월 초, 3차 유행이 본격화하던 때와 상황이 비슷하다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정부는 각 부처 장관이 소관 시설 현장점검에 나서는 동시에 지자체 합동 방역 점검단도 꾸려 방역 취약분야를 집중적으로 살핀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학원과 종교시설, 체육시설 등 9개 취약분야에 대한 집중 점검을 예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다음 주 중에 기존 71개소였던 예방접종센터 외에 105곳을 추가로 설치해 접종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염혜원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410100216491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