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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수도권 확산세 여전…부산·전북 등 곳곳 집단감염

2021-04-10 0 Dailymotion

비수도권 확산세 여전…부산·전북 등 곳곳 집단감염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도 4차 대유행의 전조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부산은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가 350명을 넘어섰고, 전북에선 집단 감염이 이어졌습니다.<br /><br />고휘훈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비수도권 지역에서도 '4차 대유행'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부산에선 어제(9일) 오후 4명, 오늘(10일) 오전에 42명 등 4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지난달부터 이어지고 있는 유흥업소 관련 신규 확진자는 8명으로, 이중 이용자는 5명, 접촉자는 3명입니다.<br /><br />유흥업소 관련 누적 확진자는 357명이 됐습니다.<br /><br />감염세가 끊길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부산시내 모든 유흥시설은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3주 동안 운영이 금지됩니다.<br /><br />부산 사상구에 있는 한 업체에서도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41명이 근무하는 이 업체는 지난 6일 회사에서 안전교육을 했는데, 참석한 직원 21명 중 7명이 확진됐습니다.<br /><br />부산시 방역 당국은 오늘 해당 업체에 대한 현장 조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전북에선 이틀 동안 3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어제(9일) 23명, 오늘 11명으로 방역당국은 이 중 17명을 집단 감염으로 분류됐습니다.<br /><br />'가족 식사 모임을 통한 익산 모 교회 집단감염'으로 오늘 4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7명이 됐습니다.<br /><br />전북도 보건당국은 지난달 말, 가족 식사 모임에서 교회 신도가 감염되면서 교회 내 카페를 통해 집단감염이 이뤄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.<br /><br />또 군산 지인 모임과 관련해서도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9명이 됐습니다.<br /><br />경북 경산에선 교회와 보육시설 관련 n차 감염 등으로 2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이 밖에 울산에선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관련 확진자가 또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40명이 됐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고휘훈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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