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박소영 앵커 <br />■ 출연 : 백순영 /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600명대 후반을 기록했습니다. 현재 상황, 3차 유행이 본격화했던지난해 12월 초와 유사한 모습을 보이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.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와 현재상황 짚어보겠습니다. 교수님, 어서 오세요. <br /> <br />어제 하루 677명이 신규 확진으로 추가됐습니다. 나흘 연속 600명대를 넘어서고 있는 상황이거든요. 심각하다고 볼 수 있겠죠? <br /> <br />[백순영] <br />숫자로만 봐도 심각하죠. 2월, 3월에는 300~400명대로 두 달 넘게 유지하고 있었는데 지지난주부터 500명대 가까이 가더니 지난주에는 600명대 수준으로 보고 있으면서 우리가 700이라는 숫자도 한번 보기는 했습니다. 여러 가지 내용면으로 봐서도 감염재생산지수가 증가 추세에 있어서 1.07에서 1.11로 올라갔고요. <br /> <br />감염경로 불분명 환자의 비중도 27.5%로 굉장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요. 더구나 지역사회 있어서 해외 변이주의 발생도 증가하는 상황이 분명하고 이것이 지금 밝혀지는 것은 아주 빙산의 일각에 불과할 것이기 때문에 상당히 많은 확산을 예상할 수 있는 것이죠. 그렇기 때문에 변이주라는 것이 전파되게 되면 이 확산세를 우리는 따라잡을 수 없습니다. <br /> <br />빨리 막아야 되는 상황일 수가 있는데요. 꼭 나쁜 숫자만 있는 것은 아니고 긍정적인 숫자로는 위중증환자가 어제도 5명 줄어서 100명대로 계속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. 또 지금 확진자가 늘어나는 경향이 있어서 사망률이 줄어들기는 하지만 일단 사망자 수가 그다지 크지 않고 항상 한 자릿수로 계속 유지되고 있으면서 1.62%로 감소 추세에 있는 것은 굉장히 긍정적인 지표라고 볼 수는 있겠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변이바이러스, 지역사회 전파 그리고 또 여러 가지 지표를 가지고 좋지는 않은 상황이라는 이야기해 주셨는데요. 한 가지 특징이 수도권을 넘어서 지금 부산이나 경남 지역 같은 비수도권 지역으로 계속해서 확산이 되고 있습니다. 확산세가 왜 이렇게 계속 이어지는 겁니까? <br /> <br />[백순영] <br />부산, 경남뿐만 아니라 충청도 지방, 대전 지방에도 확산이 되고 있고 서울, 수도권이 거의 80%에 육박하는 70%대에 이른 것이 지금 비수도권이 30~40%로 넘어가는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410151710333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