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과 경기도의 신규 확진자 수가 똑같이 각각 200명대 사흘째 계속되며 확산 동조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심으로 한 집단 감염과 그에 따른 이른바 N차 감염이 계속돼 수도권에서 코로나 안전지대는 사실상 없다는 지적입니다. <br /> <br />김상우 기자가 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서울의 한 코로나19 진료소. <br /> <br />휴일이지만 진료소를 찾는 발길은 여전합니다. <br /> <br />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사흘 연속 200명대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29일까지 150명 미만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이달 7일 244명에 이어 215명, 201명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감염 경로를 보면 해외 유입은 3명 나머지 198명은 모두 국내 감염입니다. <br /> <br />[권덕철/ 보건복지부 장관 (지난 9일) : 수도권과 비수도권에 모두 환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. 특히 수도권의 유행이 급속도로 커지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경기도의 코로나 감염 상황은 서울과 매우 비슷합니다. <br /> <br />하루 확진자 수는 서울처럼 사흘 연속 200명대입니다. <br /> <br />하루 신규 확진자 수도 지난 7일 230명에 이어 203명, 202명 등 역시 사흘 연속 200명대입니다. <br /> <br />최근 감염 경로도서울을 빼다 박은 듯 거의 똑같습니다. <br /> <br />하루 신규 확진자는 202명, 이 가운데 지역 발생 199명, 해외 유입 3명입니다. <br /> <br />생활권이 밀접한 서울과 경기의 코로나 확산 동조 현상이 뚜렷한 것입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에 코로나 안전지대는 사실상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. <br /> <br />지역 내 코로나 잠복 감염이 상당한 데다 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심으로 한 집단 감염과 그에 따른 이른바 'n차 감염'이 이어지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[김정기 / 고려대 약학대학 교수 : 특정 시설에 대한 핀셋 방역만으로는 지금 상황을 감당하지 못할 것이다.] <br /> <br />YTN 김상우[kimsang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0410184559965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