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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경험이냐 패기냐'..내일 배구 챔프전 개막 / YTN

2021-04-10 4 Dailymotion

프로배구 챔프전이 내일(11일)부터 대한항공과 우리카드의 5전 3선승제 승부로 펼쳐집니다. <br /> <br />첫 통합우승에 도전하는 대한항공의 풍부한 경험에 맞서 우리카드는 패기를 내세웁니다. <br /> <br />서봉국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올 시즌 대부분을 외국인 선수 없이 국내 선수로만 버틴 채 정규리그 1위에 오른 대한항공. <br /> <br />백전노장 최고세터 한선수와 공격성공률 1위 정지석, 곽승석 등 국가대표급 선수진에 남자부 첫 외국인 사령탑 산틸리의 노련한 용병술이 어우러진 결과였습니다. <br /> <br />2006-2007시즌 처음 포스트시즌 무대에 오른 이후 한 시즌만 빼고 매년 봄 배구를 즐긴 대한항공. <br /> <br />데뷔 이후 10시즌 동안 봄 배구를 지킨 37살 한선수는 하지만,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통합우승에 목마릅니다. <br /> <br />[한선수 / 대한항공 : 선수들의 마음가짐이나 멘탈이나 모든 면에서 준비가 덜 돼 통합우승 못 했다고 보고요. 이번에는 꼭 통합우승 하도록 모든 면에서 철저히 준비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반면 우리카드는 20대 중반 세터 하승우부터 서른 전후의 나경복 알렉스 등이 모두 포스트시즌 경험이 많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시즌 코로나 변수로 정규시즌 성적 만으로 챔피언이 됐지만, 실제 챔프전에 오른 것도 이번이 처음. <br /> <br />대한항공의 화려한 라인업에 비해 주전과 백업의 격차도 크지만, 젊은 팀 답게 패기로 맞선다는 계산입니다. <br /> <br />[나경복 / 우리카드 : 대한항공이 워낙 정교하고 기본적인 실력이 좋은 팀이기 때문에 저희 팀으로서는 저희가 할 수 있는 배구를 하면서 범실을 줄이면 좋은 경기하지 않을까.] <br /> <br />대한항공이 일찌감치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하고 푹 쉬었지만, 우리카드 역시 플레이오프를 두 게임 만에 끝내 체력 걱정은 크게 없는 상황. <br /> <br />시즌 상대전적 3승 3패가 말해주듯 전력 차가 크지 않은 만큼, 어느 팀이 일요일 1차전을 먼저 가져나느냐가 5전 3선승제 승부의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YTN 서봉국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10410191042545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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