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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엘리자베스2세 여왕 74년 외조' 필립공 별세...애도 물결 / YTN

2021-04-10 3 Dailymotion

엘리자베스2세 여왕 남편 필립공 별세…향년 99세 <br />조기 게양· 헌화 추모 행렬 이어져 <br />바이든 "전 생애에 걸쳐 영국과 왕실에 헌신" <br />여왕의 남편으로 74년간 ’그림자 외조’<br /><br /> <br />엘리자베스2세 영국 여왕의 남편 필립공이 99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. <br /> <br />영국 전역이 슬픔에 잠긴 가운데 세계 각국도 한목소리로 애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경석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영국 왕실은 현지 시간 9일 성명을 통해 필립공이 윈저성에서 평화롭게 숨을 거뒀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 99살인 필립공은 지난 2월 감염증 치료를 위해 입원했다 심장 수술까지 받고 퇴원했지만 결국 고비를 넘기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영국 전역에는 조기가 걸렸고 정치권과 종교계도 한목소리도 애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웨스트민스터 사원은 1분마다 한 번씩 99차례 추모의 종을 울렸습니다. <br /> <br />버킹엄궁과 윈저성에는 헌화 행렬이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[앨리슨 닐슨 / 시민 : 아주 슬퍼요, 사실 눈물을 흘렸어요. 이런 일이 일어날 줄 알았지만 여전히 매우 슬픕니다.] <br /> <br />[엘리자베스 엘리스 / 시민 : 나는 여왕과 에든버러 공작이 항상 함께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. 흑과 백처럼 그들은 항상 함께입니다.] <br /> <br />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수 많은 젊은이들에게 영감을 준 비범한 삶이었다고 추모했습니다. <br /> <br />[보리스 존슨 / 영국 총리 : 그는 능숙한 운전기사처럼 왕실과 군주제를 조종하여 우리 국민 생활의 균형과 행복에 절대적으로 중요한 존재가 되도록 도왔습니다.] <br /> <br />세계 각국에서도 애도의 메시지가 잇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미 대통령은 전 생애에 걸쳐 영국과 왕실을 위해 기꺼이 헌신했다고 필립공을 기렸습니다. <br /> <br />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도 모든 영연방 가족은 필립공을 읽은 슬픔을 함께 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947년 엘리자베스 공주와 결혼한 필립공은 그 뒤 왕위를 물려받은 아내 곁에서 74년간 완벽한 그림자 외조를 해왔습니다. <br /> <br />최장수 군주인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오며 바람 잘 날 없는 영국 왕실의 모범이 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필립공의 장례식은 윈저성에서 왕실장으로 치러지고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해 일반인의 참석은 금지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박경석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410223542743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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