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집트 남부 룩소르에서 발굴된 3천400년 전 도시 유적이 현지시간 10일 언론에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. <br /> <br />'잃어버린 황금 도시'로 이름 붙여진 이 도시 유적은 저명 고고학자인 자히 하와스 박사가 이끄는 이집트 발굴팀이 7개월의 작업 끝에 찾아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유적은 고대 이집트 왕국 사람들의 삶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기존에 발굴된 이집트 고대 왕국의 유적들이 대부분 웅장한 신전이나 장례시설 등이었던데 반해, 이번에 발굴된 유적은 사람들이 실제로 살던 집터와 도로, 생산시설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존스홉킨스대학의 이집트학자인 벳시 브라이언 교수는 지난 8일 유적지 발굴 첫 발표 당시 "이번 발굴은 1922년 '왕의 계곡'에서 투탕카멘의 무덤이 발굴된 이후 가장 중요한 고고학적 발견"이라고 평가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410224728956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