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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인점포 털이단 경찰에 덜미…곳곳 피해

2021-04-11 8 Dailymotion

무인점포 털이단 경찰에 덜미…곳곳 피해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코로나 시대,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들이 많아지면서 무인 점포가 늘었습니다.<br /><br />인건비도 절약하고 운영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는데요.<br /><br />이런 무인 점포만 노려 현금을 털어가는 범죄가 점차 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구하림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서울시내 번화가인 마포구 홍대 거리.<br /><br />골목 골목마다 주인 없이 전자요금기로 운영되는 무인 점포가 눈에 띕니다.<br /><br />최근 이런 무인 점포만 노려 현금이나 각종 물건을 털어가는 범죄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난 4일 마포구 서교동의 한 무인 사진관에서 10대 청소년이 포함된 일당이 수 십 만원 어치 현금을 털어 달아났다가 경찰에 붙잡혔고, 5일 동교동의 무인 점포에서도 현금 등을 훔친 절도범 1명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.<br /><br />낮에도 밤에도 이렇게 문이 활짝 열려있는 경우가 많다 보니까, 마음만 먹으면 무인 점포에서 현금 등을 훔쳐서 달아나기 쉽습니다.<br /><br />관련 사건이 늘자 무인 점포를 운영하는 자영업자들 걱정도 커졌습니다.<br /><br /> "저희도 (절도 범죄가 많다고) 알고 있어요, 조심하려고 하고 있고요."<br /><br /> "(현금교환기) 자물쇠를 튼튼하게 해놓고, 일반 장비로는 부술 수 없는 장비도 해놨고…"<br /><br />서울 마포경찰서는 붙잡힌 무인 점포 털이 일당에게 절도 혐의 등을 적용해 송치할 방침입니다.<br /><br />음식점과 사진관, 주차정산소 등 주인 없는 가게만 노린 범죄를 막기 위해 보안 강화나 단속 정례화 등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구하림입니다. (halimkoo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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