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김영수 앵커 <br />■ 출연 : 유용화 / 외국어대 초빙교수, 배종찬 /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정치권에 4.7재보궐 선거 후폭풍이 거세게 몰아치고 있습니다. 여당은 선거 결과에 고개를 숙였지만 참패의 원인과 쇄신 방향을 놓고 갈등이 표출되고 있고 야당은 지도부 선출과 통합작업을 앞두고 주도권 다툼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재보선 이후 급박하게 전개되고 있는 정국 상황, 두 전문가와 함께 정리해 보겠습니다.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농림, 그리고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님 나오셨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의 선거 참패의 책임을 지고 지도부가 물러났습니다. 당 쇄신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데요. 먼저 초선 의원들의 목소리 듣고 오겠습니다. <br /> <br />[강선우 / 더불어민주당 의원 (그제) : 국민적 공감 없이 당헌 당규 개정을 추진해 후보를 낸 뒤 귀를 막았습니다.] <br /> <br />[오영환 / 더불어민주당 의원 (그제) : 조국 전 장관이 검찰 개혁의 대명사라고 생각했습니다.] <br /> <br /> <br />유 교수님, 초선 의원들이 거의 1년여 만에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 겁니다. 전체적으로 어떻게 보셨어요? <br /> <br />[유용화] <br />저도 민주당에 20대 초선 의원이 있다는 것을 최근에 알게 됐습니다. 그 정도로 목소리가 없었는데, 그만큼 당내 분위기가 프레스됐다는 거죠. 하여튼 저는 용기낸 거라고 보이고요. <br /> <br />그래서 상당히 고무적이라고 보여집니다. 그리고 초선의원들이 작성한 반성문도 제가 쭉 봤는데요. 사실 지금 LH 사태만으로 이번 선거의 패인이 아니라는 거죠. 이게 누적된 부분에 있어서 표출된 것이다. <br /> <br />이런 측면에서 봤을 때는 제가 보기에는 상당히 정확한 지적을 하지 않았나, 용기 있게. 그런 생각이 듭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초선 의원들의 반성문을 보면 추미애-윤석열의 갈등으로 검찰개혁에 대해서 국민적인 공감대를 잃었다, 이런 이야기를 했고요. 성피해 피해자에 대해서 제대로 된 사죄를 하지 않았다, 또 내로남불, 정부 인사에 대해서 변명으로만 일관했다. <br /> <br />재보궐 참패 원인을 야당 탓, 언론 탓으로 돌린 것도 잘못이다. 당 내에 문제가 있다. 이런 이야기들을 쭉 했습니다. 배종찬 소장님은 어떻게 보셨어요? <br /> <br />[배종찬] <br />당내 문제를 지적할 수 있겠죠. 그러면 초선의원들은 책임이 없나요? 스스로에게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411121920862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