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독일·프랑스, ‘1차 AZ 2차 화이자’ 교차 접종 허용

2021-04-11 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백신 수량이 상대적으로 넉넉하고 종류도 다양한 유럽은 확실히 우리보다는 선택지가 있는 상황입니다. <br><br>특히 독일과 프랑스는 특정연령 미만이면, 2차 접종 때 다른 종류를 교차해 맞히기로 했습니다. <br><br>박수유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프랑스는 혈전 부작용 우려로 55세 미만에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지 말라고 권고했습니다. <br> <br>이미 아스트라제네카를 접종한 55세 미만 53만여 명에 대해서는 2차땐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으로 바꿔 맞을 것을 당부했습니다. <br> <br>60세 미만에 대해 교차접종을 권고한 독일에 이어 두 번쨉니다. <br> <br>[올리비에 베랑 / 프랑스 보건부 장관]<br>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았다면 2차 접종 때는 다른 백신을 맞게 될 겁니다. 저도 그 연령대에 속합니다. 해당하는 분들은 첫 접종 후 12주가 지나면 mRNA 백신을 맞게 됩니다." <br> <br>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비활성화된 병원체를 인체에 직접 주입하는 방식인 반면, 화이자와 모더나는 인체 스스로 병원체를 만들도록 하는 방식입니다. <br> <br>영국에선 교차 접종 관련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고 미국도 특수한 경우에 한해 교차 접종을 허용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[정재훈 / 가천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] <br>"교차접종이 현재는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지만 백신의 원리상 문제가 있을 가능성은 낮고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업데이트를 감안하면 반드시 미리 준비를 해야 합니다." <br><br>한편, 노르웨이와 덴마크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전면 중단했고, <br> <br>우리나라를 포함한 15개 국가들 상당수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가능 연령을 55세, 60세 등으로 올렸습니다.<br> <br>채널A 뉴스 박수유입니다. <br> <br>박수유 기자 aporia@donga.com <br>영상편집 정다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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