프로야구 LG가 시즌 초반 상승세를 유지하는 데는 새로운 외국인 투수 앤드류 수아레즈의 역할도 한몫하고 있습니다 <br /> <br />휴일 SSG전에 등판해 8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2승째를 신고했습니다 <br /> <br />프로야구 소식, 김상익 기자가 보도합니다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올 시즌 새로 합류한 LG의 수아레즈가 보석처럼 빛나고 있습니다 <br /> <br />휴일 SSG와 경기에서 8이닝 동안 안타 3개와 볼넷 1개만을 내주면서 무실점, 시즌 2승째를 챙겼습니다 <br /> <br />경기 초반엔 11타자를 연속 범타 처리하면서 투구 수도 87개로 경제적인 투구를 했고, 삼진도 9개를 곁들였습니다 <br /> <br />LG는 수아레즈의 역투 속에 7회 결승점을 뽑아 하루 만에 단독 선두에 복귀했습니다 <br /> <br />[앤드류 수아레즈 / LG 선발 투수 : 투구 수 관리를 위해서 가능한 볼을 안 주고 공격적인 피칭을 하려고 하는데 오늘도 그게 잘 된 것 같습니다.] <br /> <br />처음으로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추신수는 9회 대타로 나왔지만 내야 땅볼로 물러나면서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<br /> <br />전날 야수마저 마운드에 올리며 17점 차 대패를 당했던 한화는 두산에 설욕했습니다 <br /> <br />2대 2 동점이던 8회, 비디오 판독 끝에 뽑은 점수가 결승점이 됐습니다 <br /> <br />구자욱의 선제 투런포와 피렐라의 쐐기포가 터진 삼성도 kt를 꺾고 개막 4연패 뒤 4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<br /> <br />[구자욱 / 삼성 외야수 : 체인지업 생각을 많이 한 것 같아요. 전력분석에서 큰 도움을 줬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.] <br /> <br />NC는 알테어와 김태군의 홈런포를 앞세워 KIA와의 원정 3연전을 싹쓸이했습니다 <br /> <br />알테어는 4호 아치로 SSG 최정과 함께 홈런 부문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<br /> <br />키움은 연장 11회 혈투 끝에 롯데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<br /> <br />YTN 김상익[sikim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10411232027772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