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국 서북부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 있는 한 석탄 광산에서 사고가 발생해 21명이 지하에 갇혔습니다. <br /> <br />관영 CCTV는 지난 10일 저녁 6시 10분쯤 신장 창지 회족 자치주 후투비현의 한 탄광에서 시설 개량 공사를 하던 중 침수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CCTV는 사고 발생 당시 작업을 하던 29명이 지하에 남아 있다가 8명이 구조됐지만, 나머지 21명은 여전히 지하에 갇혀있는 상태라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관변 매체인 글로벌타임스는 지하에 갇힌 21명 가운데 12명은 위치가 파악돼 구조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이 되지만, 다른 9명은 아직 위치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에서는 앞서 지난 1월 산둥성의 한 금광에서 폭발로 인한 매몰 사고가 발생해 10명이 사망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최근에는 지난 9일에 구이저우의 한 탄광에서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됐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412012040723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