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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세훈, 유흥주점 영업제한 완화 추진...정은경 '난색' / YTN

2021-04-11 52 Dailymotion

서울시, 업계에 '서울시 맞춤형 방역수칙' 의견 수렴 <br />서울시, 이르면 오늘 '서울형 거리두기' 발표 <br />방역당국 "거리두기 원칙에 맞게 수칙 마련됐는지 점검"<br /><br /> <br />오세훈 서울시장이 자영업자의 경제적 피해를 줄이기 위해 장기간 금지된 유흥시설 등의 야간영업 일부를 허용하는 방안을 이르면 오늘 발표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방역 당국은 유흥시설에 대한 집합금지는 불가피한 조치라며 난색을 표명해 정부와 서울시간 충돌도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최재민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세훈 서울시장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희생과 고통을 전제로 한 지금의 사회적 거리 두기 방식은 한계에 봉착했다며 정부의 방역지침을 에둘러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이른바 서울형 거리 두기 방안을 만들어보라고 지시했는데, 서울시가 곧바로 업계에 공문을 보내 의견을 수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른바 서울시 맞춤형 방역수칙입니다. <br /> <br />유흥주점과 단란주점, 감성주점, 헌팅포차의 영업시간은 자정까지 홀덤펍과 주점은 밤 11시까지, 콜라텍은 일반음식점과 카페처럼 밤 10시까지 각각 영업을 허용하는 방안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[오세훈 / 서울시장 : 서울형 거리두기가 기존의 중앙정부 방침보다 완화되는 면이 있는 반면에 오히려 자영업자분들 입장에서는 책임과 의무가 더 강화돼서 균형을 맞추게 될 예정입니다.]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거리 두기 원칙에 맞게 수칙을 마련했는지 볼 필요가 있다면서도 유흥시설 제재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난색을 표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[정은경 / 질병관리청장 : 부산 사례나 아니면 강남구 사례에서 보다시피 유흥시설에서는 마스크를 쓰기가 어렵고, 또 지하에 밀폐된 공간에서 장시간 체류하는 등의 특성이 있었고, 또 불법적인 그런 영업을 하는 부분들도 분명히 확인됐기 때문에…] <br /> <br />오늘부터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부산의 유흥시설이 3주간 영업이 금지되는 가운데 서울시가 이르면 오늘 업종별 매뉴얼을 포함한 서울형 거리두기 방향을 발표할 예정이어서 정부와의 충돌도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YTN 최재민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412020102456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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