종부세 고지 1주택자 작년 29만명…4년전 4배로<br /><br />종합부동산세를 내는 1주택자가 4년 만에 4배 넘게 늘어났습니다.<br /><br />국세청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종부세가 고지된 '1호 주택자'는 29만1,000명이었습니다.<br /><br />이는 2016년 종부세 고지 대상 1주택자 6만9,000명의 4,22배에 이르는 겁니다.<br /><br />2016년 25.1%던 종부세 대상자 중 1주택자 비중은 지난해 43.6%로 늘었고, 1주택자가 낸 종부세액도 같은 기간 339억원에서 3,188억원으로 9.4배가 됐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