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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당 원내대표, 새 인물이 안 보인다...친문 vs 비문 구도 형성 / YTN

2021-04-12 3 Dailymotion

오는 16일로 예정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은 윤호중·박완주 의원의 양자대결로 치러집니다. <br /> <br />당권파와 비당권파 대결이지만 어쨌든 친문과 비문 대결 구도로 해석될 수밖에 없습니다. <br /> <br />선거 참패 이후 쇄신의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민주당으로서는 새로운 인물이 없다는 게 가장 큰 고민입니다. <br /> <br />한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재보궐선거 참패 이후 치러지는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이 애초 3파전으로 예상되었지만 4선 윤호중·3선 박완주 의원의 맞대결로 확정됐습니다. <br /> <br />출마선언문까지 작성했던 안규백 의원이 후보 등록 직전, 변화는 가장 낮은 곳에서 시작해야 한다며 출마 의사를 접었습니다. <br /> <br />안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은 '친문' 대 '비문'의 양자 대결 구도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친문 당권파 핵심으로 꼽히는 윤 의원은 당을 혁신해 이기는 당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고, <br /> <br />[윤호중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후보 : 저부터 반성하고 변하겠습니다." "함께 더 소통하고 더 넓게 공감하면서 당의 변화와 혁신을 만들어내겠습니다.] <br /> <br />운동권 출신으로 '더좋은미래'와 '민평련'을 등에 업은 박 의원은 골든 타임을 언급하며, 성역없는 혁신을 약속했습니다. <br /> <br />[박완주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후보 : 지금 우리에게는 난세를 구할 영웅의 리더십이 아니라 174명의 힘을 모아내는 네트워크 리더십이 필요한 때이며, 이것이 강한 리더십입니다.] <br /> <br />도종환 비상대책위원장은 원내대표 선거가 민주당 쇄신의 첫 걸음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도종환 /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: 오늘부터 당의 원내대표를 선출하는 절차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. 질서있는 쇄신의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그런데 쇄신에 걸맞은 새로운 인물이 없다는 게 문제입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안에서 자기 목소리를 내온 조응천 의원은 국민들이 보기에 납득할 후보가 있느냐며, 참신함이라는 면에서 함량 미달이라고 평가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재선 의원 가운데 민주당 쇄신을 전면에 내걸고 출마를 검토했지만 끝내 접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다음 달 2일로 예정된 당 대표 선거에도 친문 핵심인 홍영표 의원과 같은 친문인 송영길 의원, 그리고 박완주 의원과 같은 지형에 있는 우원식 의원이 출마할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따라서 선거 참패 이후 민주당이 변화를 약속했지만 지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412180819948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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