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더불어민주당은 5명의 초선 의원들이 선거 참패의 원인으로 조국 사태를 거론하면서 거센 반발을 불러왔는데요.<br /> 오늘은 초재선 의원들이 잇달아 간담회를 가졌는데, 친문과 비문으로 갈라져서는 안된다며 수위 조절에 나서는 모습이었습니다.<br /> 김순철 기자입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더불어민주당 내 초선 의원들이 두 번째 모임을 갖고 혁신 방안 마련에 본격 착수했습니다.<br /><br /> 이들은 초선 5인방이 거론한 조국 사태는 다양한 의견 중의 하나라며, 특정 사안에 초점을 맞추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 이어 고영인 의원을 위원장으로 운영위원회를 출범하고 지도부에 전달할 구체적인 쇄신안을 논의하기로 결정했습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고영인 / 더불어민주당 의원<br />- "원내대표 후보들을 초청해서 재보선 실패 분석과 대책, 원내 운영 방안과 당의 혁신 등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기로 했습니다."<br /><br /> 30여 명의 더불어민주당 재선 의원들도 모임을 갖고 "우리...